경제이슈

아모레퍼시픽 주가 전망 - 직원 횡령으로 하락 마감

김보리_ 2022. 5. 17. 19:53

직원 횡령으로 주가가 하락 마감한 아모레퍼시픽, 앞으로의 주가 전망은?

 

 

오늘은 아모레퍼시픽 주가 전망과 관련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시총 규모 9조 1,834억 원, 코스피 45위의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입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마스크 착용으로 화장품 수요가 줄어들면서 주가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확진자 수가 안정세를 보이고,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아모레퍼시픽의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었는데요.




이러한 아모레퍼시픽의 악재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내부감사 과정에서 직원의 횡령 소식이 적발되었다고 합니다.

 




 

 

아모레퍼시픽의 직원 횡령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전일 대비 5,000원(3.09%) 하락한 157,000원에 마감하였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순매매 거래량을 살펴보면 오늘인 17일, 외국인은 249,728주를, 기관은 42,394주를 순매도하며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국제 정세의 불안정속에서 화장품의 주원료인 팜유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였습니다. 이에 아모레퍼시픽은 가격 상승에 대한 압력이 커져 헤라와 설화수 등 주요 제품의 가격 인상을 단행했었습니다.

중국 의존도가 높은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매량 부분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으며,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원가 부담도 가중되어 영업 환경이 어려운 상황인데요.

 

이와 더불어 회사 내부에서는 직원 횡령 소식까지 전해지며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아모레퍼시픽은 주가 반등을 위한 새로운 변화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